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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교익 "민주당 내 반이재명 세력 쓸어 버려야"
    입력 2024.12.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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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부터 썰어 버리자 씹새야 ㅄ명 쫄다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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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 유튜버 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더불어민주당 내 '반이재명' 인물들을 향해 일침을 가하며 "윤석열(대통령)과 함께 쓸어버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유튜버 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황교익 페이스북

황교익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친문(친문재인)의 이름으로 이낙연을 지지한다면서 이재명에게 온갖 못된 짓을 했고, 마지막에는 윤석열을 지지했던 자들이 있다"며 "이들이 온라인에서 슬슬 움직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난 문재인 지지자다. 대선 때 더불어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문재인과 함께 대통령 후보 홍보 영상을 찍고 지지 유세를 했다"며 "문재인 지지에 대한 후회는 전혀 없다. 퇴임한 문 전 대통령이 편안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 당선 이후 자칭 '문파'라는 집단이 이재명을 집요하게 공격했다"면서 "얼토당토않은 내용에다 심각한 인격 모독까지 자행하고 있어 그들을 향해 '그만하라'고 했더니 날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도 공격해 난 그들의 악랄한 조작질 패턴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들이 지지했던 윤석열이 잡혀가게 생겼으니 이제 더불어민주당 내부를 기웃거리고 있다. 대선이 곧 있을 것이니 얻을 게 없나 간을 보는 중"이라며 "'친문'의 이름으로 벌어졌던 악랄한 반이재명 조작질이 없었다면 지난 대선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당선되는 일을 절대 없었을 것이다. 민주 시민 여러분은 우리 내부에 전혀 민주적이지 않은 자들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잠시라도 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정치모리배에 붙어 온갖 조작질로 우리를 갈라놓는다. 악랄한 조작질로 민주주의를 갉아먹는 이들을 없애는 방법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며 "온라인에서 그들이 보이면 즉시 삭제하고 신고하고 차단하는 것이다. 온전한 대한민국을 위해선 이들도 윤석열과 함께 쓸어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갈라치기 세력 분별법'이라는 추가 게시글을 통해 "문재인 지지자와 이재명 지지자는 대부분 겹친다. 그러니 과거 문재인 지지자였던 분들이 현재 이재명 지지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설사 이재명에게 섭섭해도, 또 문재인에게 섭섭해도 이성적인 비판을 하지 두 사람에게 멸칭을 쓰지는 않는다"며 "멸칭을 쓰는 자는 갈라치기를 하는 것이다. 난 이런 단어가 보이면 바로 삭제 및 신고, 차단을 한다"고 덧붙였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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