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프랑스 소설가 기욤 뮈소가 올해 출간한 신작이다. 아버지로부터 30억유로 유산을 상속받고, 출판사를 설립해 사업에도 성공하고, 피아니스트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도 꾸린 30대 여성이 고급 요트에서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네 명의 등장인물이 화자로 등장해 사건의 진실을 조금씩 들려준다.(기욤 뮈소 지음/양영란 옮김/밝은세상)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맥킨지의 컨선턴트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업무 프레임워크를 공개한다. MECE, 로직 트리, 3C 분석, PDCA 사이클, SWOT 분석 등이다. 소개되는 경영 프레임워크는 모두 20가지다. 이를 이용하면 효율적인 정보 분석 능력, 더 정확한 의사결정 능력, 더 강력한 문제 해결력을 갖춰 개인과 조직의 생산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오시마 사치요 지음/강모희 옮김/유엑스리뷰)
한국의 이주민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분석한다. 한국은 주변에 이미 수많은 다문화 가정이 있는 다문화 사회인데 여전히 정부는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재외동로를 제외하고는 외국인의 영주를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 글쓴이는 한국은 한 번도 제대로 된 다문화 정책을 추진한 적이 없다며 우리의 다문화 담론이 매우 허구적이고 근본적인 비판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손인서 지음/돌베개)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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