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의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자 '노원이랑 심쿵해짐(GYM)'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전 검사, 맞춤형 운동교육, 사후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검사에서 체성분과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습관을 조사한다. 이후 주 2회, 회당 1시간씩 12주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수행한다.

12주간의 활동을 마치면 체성분 및 체력의 변화를 분석한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한다. 운동 동영상을 블로그와 카카오톡 채널에 게시해 자기 주도적으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부터 선착순 136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전화 또는 '노원이랑 심쿵해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신체활동을 일상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변화를 체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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