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23일 ‘2024년 금천 나눔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송정이앤씨, 시은교회, 한일크린을 금천 나눔의 전당에 새롭게 등재했다.
금천 나눔의 전당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 11월 구청 1층에 설치됐다. 현재 총 44여 개의 개인, 기업, 단체 등이 올렸다.
등재 기준은 누적 금액으로 현금은 개인 3000만 원 이상, 기업·단체는 5000만 원 이상, 현물은 1억 원 이상 기부한 경우 금천 나눔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진다.
송정이앤씨는 2020년부터 성금 5200만 원, 시은교회는 2011년부터 성금 5049만 원, 한일크린는 2016년부터 5800만 원을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지속적인 기부해주신 나눔의 전당 헌액 대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기부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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