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수원화성문화제' 사업이 올해 수원시 최고의 시정으로 꼽혔다.
경기 수원시는 '2024 수원시정 베스트 7'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1위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선정됐다. '새빛축성'을 주제로 지난 10월 4~6일 열렸다. 정조대왕과 수원화성을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큰 호평을 받았다. 백미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로 꼽혔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고, 올해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위는 고립·고독사 예방 사업을 운영한 돌봄정책과가 받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관리했고, 새빛관계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관계망 형성을 도왔다. 또 고독사 예방정책 협의기구 '고독사 예방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시민들에게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밖에 고도 제한 완화, 시민의 바람을 타고 떠오르는 수원!!(공항이전과), 똑버스 운행 확대와 성과(대중교통과),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세정과),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 구축(스마트도시과), 우리동네 히어로 새빛안전지킴이(안전정책과) 등이 각각 3~7위를 차지했다.
시는 서면심사로 14개의 사업을 선정한 뒤 시민과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7개의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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