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이천시에 의료 장비를 갖추고 취약지역을 순회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순회 버스가 운영된다.
이천시는 24일 모가면 신갈1리 경로당에서 민선 8기 공약 '마을별 주치의제'’ 시행을 위한 '두드림 건강 온(ON) 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두드림 온 버스'는 의료 장비가 탑재된 순회 버스로 월 3~4회 의료 취약지역을 방문해 ▲한의과 진료 및 상담 ▲혈압·혈당검사 ▲치매·우울증 검사 ▲물리치료 ▲관절구축 예방 프로그램 ▲구강 상담 및 금연 상담 등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시의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두드림 건강 온 버스를 통해 취약지역 주민에게 정기적인 의료·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행복 이천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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