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초등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 9일부터 2월 24일까지 정약용 도서관 내 휴먼북라이브러리에서 특별 프로그램인 ‘휴먼북 윈터스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배움과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월에는 △민미호 휴먼북(음악으로 나를 표현해요) △주진순 휴먼북(재미있는 과학 마술 배우기) △박신선 휴먼북(어서와, 중학교는 처음이지?) △김도연 휴먼북(매듭아 노올자!) △박서희 휴먼북(남양주 문화유산 이야기)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남양주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24일부터 1월 7일까지 남양주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휴먼북 윈터스쿨’을 통해 아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남양주시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미래교육과 평생학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시는 사람이 책이 되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재능공유 플랫폼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찾아가는 휴먼북 △정기 프로그램 △1:1 상시 열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00여 명 휴먼북과 시민을 연결하고 있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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