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청미천변에 군사·상업용 드론 성능 시험을 위한 '비행 테스트베드'가 문을 열었다.
이천시는 지난 23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등 무인항공기의 '비행 테스트베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비행 테스트베드는 드론 등 무인항공기 실증 시험에 최적화한 ▲시험비행 활주로 ▲착륙 시 충격완화를 위한 헬리패드 ▲무인항공기 정비 및 대기 공간 등을 갖췄다.
이 시설은 육군정보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됐다. 시는 무인항공기 실증 및 기술 개발을 원하는 기업과 군부대 등의 신청을 받아 시설을 운용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테스트베드 조성을 계기로 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첨단기술을 계속해서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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