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요

응원해요

실망이에요

슬퍼요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318/ian-1735194624-345161.jpg" align="center" /></figure>[ 아시아경제 ] 서울 명동역 인근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 홍보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456억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초대장을 받는다면 게임에 참가하시겠습니까?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미지 다이어리] 명동에 나타난 오겜 요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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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1447/ian-1735332310-106319.jpg" />
 <figcaption>추위 뚫고 출근</figcaption>
<blockquote>(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진 23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4.12.23 nowwego@yna.co.kr</blockquote>
</figure>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토요일인 28일은 충남권, 전라권 등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 3∼10㎝, 광주·전남·전북 북부 내륙, 울릉도·독도 1∼5㎝, 대전ㆍ세종ㆍ충남, 경남 서부 내륙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 5∼10㎜, 광주·전남 5㎜ 미만, 경남 서부 내륙 1㎜ 내외다.
제주도는 29일 새벽까지 5∼10㎜의 비가 내리겠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4도, 인천 -5.0도, 수원 -5.4도, 춘천 -8.8도, 강릉 -2.9도, 청주 -4.2도, 대전 -4.5도, 전주 -1.9도, 광주 -0.2도, 제주 4.6도, 대구 -1.0도, 부산 0.4도, 울산 -0.7도, 창원 0.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남해 1.0∼4.0m로 예측된다.
jungle@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 아침 -5도 강추위…충남·전라권 비·눈

[ 아시아경제 ] 변화를 실현하는 리더는 자세부터 남다르다. 그러한 리더의 시선은 한두 해 뒤가 아니라 10년 이후를 내다본다. 눈앞의 결실은 스쳐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다. 현실의 안주를 경계하며, 열린 시선으로 타인의 생각을 경청한다. 그런 노력이 켜켜이 쌓이면 도약의 밑거름은 자연스럽게 생성된다. 그렇게 해서 조직 전반에 믿음의 공유가 번져 나가면 "할 수 있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샘솟을 수밖에 없다. 지난 10년여의 세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도약의 우상향 곡선을 이어갔다. 인공지능(AI) 융합인재 양성이 중요해지면서 이에 강점을 지닌 대학의 도약은 당연한 결과물일 수도 있다. 2010년 단행했던 교명 변경이 성공적으로 연착륙하면서 학교의 위상이 높아진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리더가 중심을 제대로 잡지 않았다면, 도약의 동력은 지속할 수 없다. 변화의 시대에 리더의 철학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성장과 도약의 배경에 관한 궁금증은 김동환 총장과의 인터뷰를 거치면서 풀렸다. 대학의 리더가 어떤 교육 철학으로 학문 공동체를 이끌어야 하는지를 확인한 자리였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혁신은 기술만으로는 부족하다. 기술과 인문학이 만나는 지점에서 진정한 창의적인 인재가 나온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1408/ian-1735306219-396555.jpg" align="center" /><figcaption>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서울 노원구의 대학본부 집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허영한 기자</figcaption></figure>지난 17일 김 총장은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전했다. 그날 인터뷰를 관통한 키워드는 인문학이었다. 미국 조지아공대 박사 출신이자 대한기계학회장을 담당하는 국내의 저명한 공학자. 그런 학자가 인문학적 상상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서울과학기술대의 미래에 관한 김 총장의 다음 수, 즉 착점(着點)은 그의 교육 철학과 맞물려 있다. 바둑이 그러하듯, 하나하나 놓은 돌은 나름의 이유가 있고, 여러 돌의 조화는 가고자 하는 미래의 지향점이 무엇인지를 드러낸다. 김 총장은 대학에서 로봇동아리를 30년간 지도해오면서 수많은 젊은 학생과 호흡한 경험이 있다. 정답을 알려주는 교육이 아닌 스스로 찾아가도록 곁에서 돕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세월이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며 답을 찾았던 그 경험은 총장으로서 학내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나가는 데 도움이 됐다. 총장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도 구성원들이 따라주지 않으면 뜻을 이룰 수 없다. 김 총장은 교수, 학생, 교직원 등이 합심해서 길을 찾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학사회 전체의 고민과 맞닿아 있다. 김 총장은 10년 이후 대학에 들어올 학령인구에 주목했다. 2035년 대학 진학 인원이 20만 명 정도로 예상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수도권 대학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인구 감소라는 초유의 위기에서 최상급 대학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서울과학기술대는 최상급 대학이 되고자 어떤 노력을 이어가고 있을까. 시대 변화 흐름에 발맞춰 AI 교육의 필수화, 인문학과 공학의 융합, 창의적 학습 환경 구축 등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핵심 국가인 카자흐스탄 등 외국 인재들을 확보해서 대한민국 산업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우리 사회가 대학에 무엇을 기대하는지, 서울과학기술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그는 잘 알고 있다. 개교 114주년을 맞은 서울 유일의 종합 국립대. 그동안 서울과학기술대는 변화와 발전의 시간 속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전진했다. 이제 서울과학기술대는 100년 역사를 넘어 200년 역사의 길을 향해 담대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변화 발전의 디딤돌을 놓으며 내일을 준비하는 김 총장이 있다. 다음은 김동환 총장과의 일문일답 전문.<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1408/ian-1735306223-124281.jpg" align="center" /><figcaption>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서울 노원구의 대학본부 집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허영한 기자</figcaption></figure>-지난해 12월 취임사에서 미래지향적 글로벌 연구 중심 기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취임 이후 1년은 정말 물리적으로도 바쁘고 힘든 시간이었다. 특히 선출직 총장이라는 책임감은 무겁다. 많은 구성원이 나를 믿고 선택했기 때문에 대학 발전을 위해 부단히 고민하고 실행할 수밖에 없다. 가장 고민한 부분은 인구 절감 문제다. 2017년 출생자 수가 30만명대로 떨어졌고, 이들이 대학에 들어올 시점이 2035년이다. 그중 70%인 20만명 정도만이 대학에 진학할 것이기 때문에 부족한 대학 정원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다가올 수밖에 없다. 우리는 미래 10년의 전략을 마련해야 했다. 짧게는 10년, 길게는 그 이상의 비전을 만들어 가고자 했다.-시대 변화에 맞춰 AI나 빅데이터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과기대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면.▲교육을 말할 때 중요한 질문은 '교육의 수혜자, 즉 소비자는 누구인가?'이다. 첫 번째는 학생, 두 번째는 기업이다. 따라서 학생과 기업의 수요에 맞춘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시대 흐름에 발맞춰 우리는 전 학생 대상 AI 교육을 필수 교과로 편성했다. AI는 공학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모든 분야에서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챗 GPT와 같은 대화형 AI를 사용할 때도 정확한 프롬프트를 작성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인문학적 소양도 함께 필요하다. AI 교육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수님들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은 의무적으로 교육을 들을 수 있게 했으며, 교수님들 역시 자발적으로 강의를 듣고 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1408/ian-1735306224-175066.jpg" align="center" /><figcaption>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서울 노원구 대학본부 집무실에서 아시아경제 류정민 사회부장과 인터뷰하고 있다. 허영한 기자</figcaption></figure>-과학기술 중심 대학임에도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면. ▲인문학적 소양을 계속해서 언급하는 건 '창의성'에 있다. 창의성은 기술만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이는 기술과 인간적 감수성,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결합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 산업 현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지금 시대는 공학적 개선이 아닌 새로운 개념의 창출이 더 중요하다. 이제는 인간이 느끼고 교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야 한다.-출생자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는데. ▲인구 절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다. 특히 카자흐스탄은 좋은 파트너 국가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겠다는 국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학교는 카자흐스탄과 복수학위(듀얼 디그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IT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매년 40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과기대에 입학한다. 이들을 중견기업, 중소기업의 첨단 기술 인력으로 공급하고자 한다. 글로벌 학생들이 중소기업에서 연구개발(R&D)에 집중하면 한국 산업계 전체가 탄탄해질 수 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1408/ian-1735306225-270517.jpg" align="center" /><figcaption>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서울 노원구 대학본부 집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허영한 기자</figcaption></figure>-앞으로 우리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은 무엇인가.▲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다. 창의성은 단순히 천재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탐구에서 나온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생각하고 논의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가 필요하다. 학생은 틀에 갇히지 않고 놀이와 실험을 통해 엉뚱한 발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30년간 지도했던 로봇 동아리가 좋은 사례 같은데,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로봇을 만들어보라고 했다. 방향을 정해준 것이 아니라 그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발표하며 성장하게 했다. 당시 그 경험이 학생들의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들 말한다.-수험생들이 서울과학기술대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립대학으로서 등록금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 중요한 것은 교육 인프라와 실험, 실습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이다. 우리 학교는 계속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기에 10년만 지켜보면 서울과기대는 명문 대학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서울과기대는 그런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이다. 대담=류정민 사회부장정리=염다연 기자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인터뷰]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 "기술과 인문학 만날 때 창의적인 인재 나와"

[ 아시아경제 ] 경찰의 대통령 안전가옥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가 대통령경호처의 불승인으로 무산된 가운데, 경찰이 "압수수색을 거부하는 사유를 소명해 달라"고 27일 요구했다.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후 "삼청동 대통령 안가 폐쇄회로(CC)TV 자료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지 못했다"며 "형사소송법 제110조, 제111조에 근거해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압수수색) 승낙을 거부하지 못하게 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1321/ian-1735293023-988874.jpg" align="center" /><figcaption>연합뉴스</figcaption></figure>앞서 경호처는 이달 11일과 17일 두 차례 압수수색 때도 형사소송법을 이유로 경찰에 협조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용산 대통령실 경호처에 보관된 '비화폰 서버'를 증거로 확보하지 못했다.형사소송법상 군사상·직무상 비밀에 해당하는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은 책임자의 승낙이 필요한데,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에만 압수수색을 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경호처가 비상계엄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압수수색을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침해한다'고 해석해 수사기관이 압수수색을 거부하고 있는 셈이다.이날도 경찰은 대통령 안가 압수수색을 승인받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약 3시간 동안 경호처와 협의를 진행했으나 끝내 실패했다. 특수단 관계자는 경호처에 "왜 안가가 공무상 기밀에 해당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달라",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가 무엇이냐"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특수단은 영장 유효기간이 남은 만큼 '압수수색 불발'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비협조적 태도도 일관했던 경호처가 입장을 바꿀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이달 3일 계엄 선포 3시간 전 안가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계엄 관련 지시사항 문건을 전달받았다. 계엄 해제 당일인 4일에는 박성재 법무부장관,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이완규 법제처장,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4명이 윤 대통령과 모임을 가졌다.경찰은 지난 11일 용산 대통령실과 합동참모본부, 17일 대통령실 청사 내 경호처 서버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역시 경호처가 승인하지 않으면서 불발됐다. 경찰은 경호처에 안가 CCTV에 대한 자료 보전 요청 공문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안가 CCTV 확보 실패한 경찰 "경호처, 압색 거부 사유 소명해달라"(종합)

[ 아시아경제 ] ◇5급 승진 △평생교육과 강성조 △보건행정과 안선숙 △세정과 윤광희 △홍보감사담당관 김희수 △일자리경제과 김영수◇5급 전보 △회계과장 김연희 △문화예술과 장지순 △허가과 신지철 △건설과 이종언△관광체육과 한지연 △산림공원과 장홍기 △환경과 최용덕 △수도사업소 이종수 △하수사업소 엄기용 △대신면 이상윤 △가납읍 임영석 △오학동장 김병선여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인사] 여주시

<h2>지난 14일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주말이면 지역별 개최</h2>
(전국종합=연합뉴스) 2024년 마지막 토요일인 28일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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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1665/ian-1735356309-866057.jpg" />
 <figcaption>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행진하는 집회 참석자들</figcaption>
<blockquote>(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지난 4일 오후 서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apos;내란죄 윤석열 퇴진! 시민촛불&apos;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용산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2024.12.4 mon@yna.co.kr</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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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서면 놀이마루 일대에서 '윤석열 구속 파면 부산시민대회'가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부산비상행동 주최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자유 발언과 깃발 퍼포먼스, 구속체포 구호 제창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놀이마루를 출발해 서면로터리와 롯데백화점 앞을 경유하고 상상마당까지 행진할 방침이다.
같은 시각 경남에서도 '윤석열 퇴진 진주비상행동' 주최로 진주 대안동 우리은행 인근에서 '윤석열 체포 촉구 진주시민대회'가 열린다. 
이들은 윤 대통령 탄핵과 체포를 촉구하고 지역구 의원인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 사무실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 주최로 창원시 창원광장에서 '윤석열 체포 촉구 창원시민대회'가 진행된다.
집회에서는 '내가 바라는 세상 쓰기', 남태령 투쟁 트랙터 인증사진, 노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대구시국회의는 오후 5시께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서 '윤석열 즉각파면·국민의힘 해체 대구시민 시국대회'를 연다. 
집회에는 800여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고됐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공평로터리, 봉산로터리, 반월당, 중앙로터리, 대구시동인청사 구간 시내 도로 3.2㎞를 행진한다.
175개 단체가 모인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오후 5시부터 5·18 민주광장에서 8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를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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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1665/ian-1735356310-97509.jpg" />
 <figcaption>계속되는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 집회</figcaption>
<blockquote>(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지난 21일 오후 울산시 남구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윤석열퇴진 울산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울산시민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즉각 체포와 파면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21 yongtae@yna.co.kr</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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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를 내란으로 규정하고, 체포·구속·동조 세력의 척결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
대회 후에는 5·18 민주광장에서 아시아문화전당 제3주차장까지 1㎞ 구간을 거리 행진한다.
전북 지역 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오후 4시부터 전주 객사 앞 충경로에서 '윤석열 퇴진 전북도민대회'를 연다.
운동본부는 집회에 1천∼2천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농 전북도연맹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3대도 동참한다. 
충북지역 시민단체들이 모인 충북비상시국회의는 오후 4시 충북도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심판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도청 서문에서 상당사거리까지 왕복 행진을 한다. 
제주에서도 오후 7시 제주시청 앞에서 '윤석열 파면·처벌 요구 제주도민대회'가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주최로 열린다.
각 지역에서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21일을 시작으로 주말이면 탄핵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차근호 정다움 이승형 김진방 박정헌 임보연 강종구 박지호 이성민 류수현 기자) 
you@yna.co.kr

12월 마지막 주말 전국 곳곳서 탄핵 집회…시가지 행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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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027 float-center" data-idxno="20402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통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인 파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오는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사진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 height="405"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1168/ian-1735286704-852743.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통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인 파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오는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사진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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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통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인 파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오는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GTX-A 경기 파주시 동패동 운정중앙역 잔디광장에서 이 구간 개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사업 시행자인 SG레일, 국가철도공단, 현대로템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구간은 지난 3월 먼저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행을 시작한다. 운정중앙역, 킨텍스역(고양시 일산서구), 대곡역(고양시 덕양구), 연신내역(서울 은평구), 서울역(서울 용산구) 등 5개 역사를 거친다.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4026 float-left" data-idxno="204026" data-type="photo" style="max-width:250px; float:left"><img alt="GTX-A 전 노선 [사진=연합]" height="112"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1168/ian-1735286705-981117.jpg" width="250" />
<figcaption class="text-left">GTX-A 전 노선 [사진=연합]</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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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에는 대곡역과 연신내역 사이 창릉역(고양시 덕양구)도 착공해 오는 2030년 개통할 예정이다.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최소 21분 30초가 걸린다. 경의중앙선은 46분, 광역버스는 66분이 걸리던 것에 비해 크게 단축된다.

배차 간격은 개통 초기 운행 안정화를 위해 우선 7개 편성의 열차를 투입, 약 10분 간격으로 하루 편도 112회, 왕복 224회 운행한다.

국토부는 내년 1분기 내 단계적으로 열차를 추가 투입해 운행을 하루 왕복 282회로 늘리고, 간격은 6분대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운정중앙역과 서울역에서 모두 첫차는 오전 5시 30분, 막차는 다음 날 오전 0시 38분에 출발한다.

요금은 기본요금 3200원에 거리 요금 250원(이동거리 10㎞ 초과 시 5㎞마다)이 붙는다. 이에 따라 최대 거리인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는 4450원이 부과된다. 수서∼동탄 구간의 최대 요금과 같다.

요금에는 K패스와 수도권 통합환승, 주말 할인 등이 적용된다. K패스의 일반인 할인율(20%)을 적용하면 운정중앙∼서울역 요금은 3560원이 된다.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 및 교통 분야 전문가와 협력해 각 역에 버스노선 확대 등 연계 교통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내년 예상 수요는 평일 기준 하루 5만 37명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서∼동탄 구간의 평일 예상치(2만 1523명)의 2.3배 수준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수도권 서북부 주민의 교통편의를 크게 개선하고, 지역 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어들 수 있는 만큼 국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TX-A 파주 운정중앙∼서울역 내일 개통

[ 아시아경제 ]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등 서울대 선배들을 향해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윤석열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선배님, 부끄럽습니다! 서울대 출신 내란범·내란동조자 규탄! 서울대 학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계엄 주도자 상당수가 서울대학교 선배"라며 "저희는 후배로서 사도를 걷고 계신 선배들을 규탄하고, 즉각 내란 사태의 종결과 수사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1389/ian-1735302618-937694.jpg" align="center" /><figcaption>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대통령실</figcaption></figure>윤 대통령을 향해 "79학번 윤석열 선배님은 지금까지도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 없이 모든 책임을 야당과 국회에 돌리며 국민과의 전쟁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 대행에 대해서도 "67학번 한덕수 선배님은 혼란의 수습과 안정에 전념하기는커녕 양곡법 등 6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내란과 김건희 여사에 관한 특검의 국무회의 상정을 거부하며 혼란을 가중해 내란 공범을 자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주최 측은 지난 3일 계엄선포 국무회의에 참석한 정부 인사와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1차 표결에 불참한 국회의원 등 42명을 '내란범·내란동조자'라고 규정했다. 윤 대통령, 한 대행을 비롯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이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무회의에 참여했으나 계엄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명단에서 제외됐다.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선배님 부끄럽습니다"…서울대 학생들, 윤석열·한덕수 등 규탄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1407/ian-1735305905-173804.jpg" align="center" /></figure>[ 아시아경제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6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구립 휘경이문누리 종합사회복지관 관리·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강순기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대표는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동대문구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휘경동 · 이문동 · 회기동을 아우르는 복지관인 ‘구립 휘경이문누리 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휘경3재정비촉진구역 내 휘경동 100-35번지 일대에 조성 중으로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5557.94㎡ 규모다.공고(2024년 10월 8일부터 40일 동안 진행)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은 향후 5년 동안 휘경이문누리 종합사회복지관의 관리·운영을 담당하게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삼육재단 구립 휘경이문누리 종합사회복지관 관리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11385/ian-1735302305-496069.jpg" align="center" /></figure>[ 아시아경제 ] ◆서울 도봉구 <5급 전보>▲민원여권과장 박종규 ▲도시활성화추진반장 최승렬 ▲생활보장과장 정미라 ▲보건정책과장 백옥선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도봉구, 도시활성화추진반장 최승렬 · 생활보장과장 정미라 발령

<h2>공무상·군사상 기밀 이유로 압색 거부…경찰 "안가 CCTV 확보가 왜 국익 해치나" 항의</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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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경찰, 대통령 삼청동 안가 압수수색</figcaption>
<blockquote>(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27일 서울 삼청동 소재 대통령 안전가옥(안가)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이날 &quot;안가의 폐쇄회로(CC)TV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quot;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압수수색 중인 삼청동 안가. 2024.12.27 dwise@yna.co.kr</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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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27일 대통령 안전가옥(안가)의 폐쇄회로(CC)TV 자료 확보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삼청동 소재 안가와 용산 대통령실에 수사관을 보내 안가 CCTV 영상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했지만, 대통령경호처가 진입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3시간가량 대치한 끝에 빈손으로 복귀했다.
경찰은 "삼청동 안가 CCTV 자료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삼청동 안가에 압수수색 집행을 나갔던 한 경찰 수사관은 철수 과정에 취재진으로부터 'CCTV 영상을 확보했느냐'는 질문을 받자 "(경호처에 의해 압수수색이) 불승인됐다"고 답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호처는 공무상·군사상 기밀 등을 이유로 들어 압수수색을 거부했다.
형사소송법상 군사상·직무상 기밀에 해당하는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은 책임자의 승낙이 필요하다. 다만 해당 장소의 책임자는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압수수색에 응해야 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안가 CCTV 자료 확보를 막은 경호처에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달라"며 항의하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확보한 뒤 계엄 선포 전후로 안가에 누가 드나들었고,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었다.
앞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이달 3일 계엄 선포 3시간 전 안가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계엄 관련 지시사항 문건을 전달받았으며, 계엄 해제 당일인 4일에는 박성재 법무장관,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이완규 법제처장,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4명이 윤 대통령과 모임을 가진 바 있다.
경찰은 이달 11일 용산 대통령실과 합동참모본부, 17일 대통령실 청사 내 경호처 서버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역시 경호처에 가로막혔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 시도를 마무리한 뒤 "불발이 확정된 건 아니다"라며 "아직까진 압수수색 집행을 (경호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경호처에 안가 CCTV에 대한 자료 보전 요청 공문을 보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readin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