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사회
파주시, 나눔문화 확산·민간자원 연계 강화…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입력 2024.12.27 11:23
    0

[ 아시아경제 ]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겨울철 종합복지대책의 일환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민간자원의 연계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가 겨울철 종합복지대책의 일환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시는 지난 9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이며, 목표액은 11억원이다. 현금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입금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현물은 파주시청 복지정책과와 읍면동 20개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지난 20일에는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파주사랑 희망나눔 모금 방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과 주요 인사, 기업,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품 현장 모금과 기탁자 인터뷰 등이 진행됐다.

또한 복지 두드림데이를 운영해 한파 대비 원룸, 컨테이너 등 주거 취약 가구를 발굴해 생필품 제공과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파주 희망 플러스 돌봄 사업을 통해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중 거동 불편 퇴원 환자에게 재가 돌봄, 당뇨·치료식 제공, 주거 환경 개선, 안전 돌봄,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과 연계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200가구에 각 10만원의 난방비를 20일까지 지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으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1인 가구, 노숙인, 취약노인 등 보호돌봄강화 ▲복지시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나눔문화 확산 및 민간자원 연계 강화 등 5개 분야 19개 세부적인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확산
    #대책
    #겨울
    #간자
    #지원
    #강화
    #문화
    #복지
    #파주시
    #나기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회 주요뉴스
  • 1
  • LS일렉트릭, 부산에 1천억원 규모 공장 증설
    서울신문
    0
  • LS일렉트릭, 부산에 1천억원 규모 공장 증설
  • 2
  • 의정부시, ‘웰니스 도시’ 비전 선포…"시민이 건강한 도시 만들 것"
    아시아경제
    0
  • 의정부시, ‘웰니스 도시’ 비전 선포…"시민이 건강한 도시 만들 것"
  • 3
  • 화천군, 농협카드 제휴기금 6천1백만원 장학금 수탁
    아시아경제
    0
  • 화천군, 농협카드 제휴기금 6천1백만원 장학금 수탁
  • 4
  • 부산 해운대 다세대 주택서 불…주민 1명 사망
    서울신문
    0
  • 부산 해운대 다세대 주택서 불…주민 1명 사망
  • 5
  •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출석…“세상의 뜻은 상식과 원칙대로”
    서울신문
    0
  •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출석…“세상의 뜻은 상식과 원칙대로”
  • 6
  •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평균 매출 11억원…6926곳 전국 최다
    아시아경제
    0
  •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평균 매출 11억원…6926곳 전국 최다
  • 7
  • ‘언뜻 보면 피인 줄’…대구염색산단 하수관로에 분홍빛 폐수 유입
    서울신문
    0
  • ‘언뜻 보면 피인 줄’…대구염색산단 하수관로에 분홍빛 폐수 유입
  • 8
  • 동작구, ‘계약지원·소송지원’ 등 전세사기 종합대책 추진
    아시아경제
    0
  • 동작구, ‘계약지원·소송지원’ 등 전세사기 종합대책 추진
  • 9
  • 검찰, ‘오세훈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김한정 압수수색
    서울신문
    0
  • 검찰, ‘오세훈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김한정 압수수색
  • 10
  • 탄핵 찬반 고성 오간 이화여대...외부인 합세해 재학생에 욕설도
    서울신문
    0
  • 탄핵 찬반 고성 오간 이화여대...외부인 합세해 재학생에 욕설도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