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2025년 1월 1일 자로 서울시 교통기획관으로 발령 난 김태명 서초구 부구청장이 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태명 서초구 부구청장은 지난해 1월 1 일자로 서울시에서 서초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

이종덕 전국공무원노조 서초구 지부장은 "김태명 부구청장은 1년간 짧은 재직기간에도 불구하고 모든 직원에게 매우 합리적이고 청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공직에 계신 기간 탁월한 능력과 조직화합을 모습을 보여준 데 대해 서초구지부는 조합원을 대표해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그동안 노고와 헌신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노동조합이 부구청장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러나 김태명 부구청장은 직원에 대한 배려와 조직의 변화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 감사패 전달을 결정했다.

또 "부구청장의 전출을 모든 조합원과 함께 아쉬워하면서 부구청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새로 부임하는 정영준 부구청장에 대해 합리적 리더쉽과 조직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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