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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성훈, '오겜' 패러디 AV 사진 올렸다 삭제…"실수"
    입력 2024.12.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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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 배우 박성훈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패러디한 AV 표지를 올렸다 빠르게 삭제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박성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0일 "박성훈 씨의 SNS에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너무 많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확인하다 실수로 업로드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 본인도 너무 놀랐고, 이런 시국에 그런 실수를 하게 돼 죄송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배우 박성훈. 박성훈 인스타그램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성훈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됐다 삭제된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AV 배우들인 것 같은데, 박성훈이 수위가 센 사진을 올렸다 '빛삭(빛의 속도로 삭제)'했다"며 "원본 사진은 너무 적나라해 임의로 모자이크 처리했다. 실제 게시글 원본에는 모자이크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수많은 일본 AV 배우들의 전라가 그대로 담겨 있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공개 계정에 올리려다 실수한 것 같다" "계정이 해킹을 당한 것 아니냐" 등 여러 추측을 했다.

한편 박성훈은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연극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곤지암' '상류사회',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 '하나뿐인 내편' '더 글로리' '남남' '눈물의 여왕' 등에 출연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는 특전사 중사 출신의 MTF(Male to Female) 트랜스젠더 조현주 역을 맡아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30일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시청 시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 Patrol)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전날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나라는 총 93개국으로, 현재 모든 나라에서 1위를 차지한 상태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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