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가 내년 1월2일부터 15일까지 도정 감시 및 조사 기능을 하는 ‘도민참여옴부즈만’을 공개 모집한다. 도민참여옴부즈만 공개 모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민참여옴부즈만은 기존 경기도옴부즈만과 달리 경기도 공공사업에 대한 감시·평가, 갑질 상담, 도민권익위원회 직무 관련 법률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도민참여 옴부즈만 제도가 신설되면서 기존 ‘옴부즈만’은 ‘도민권익위원’으로 명칭을 바꿔 역할을 계속한다.
이번 도민참여옴부즈만 모집 규모는 50명이다.
지원자는 해당 분야에서 실무경력 2년 이상 또는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 직위를 보유한 사람이어야 한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5급 이상 공무원 경력 2년 이상을 보유한 자, 또는 민간단체 추천을 받은 자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경기도 홈페이지에 들어가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도민참여팀(전자우편 007ajw@gg.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진수 경기도 도민권익위원장은 "도민참여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도민들이 직접 도정에 참여함으로써 경기도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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