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공표 ‘지역안전지수’에서 10년 연속 도 단위 최다분야 1등급 지역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31일 행안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체 6개 평가지표 가운데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5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 따라 경기도는 2015년부터 매년 공표된 ‘지역안전지수’에서 10년 연속 최다분야 1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범죄 분야는 아동안전지킴이집과 자율방범대원 수를 확대하는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해 개선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안치권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경기도가 최다분야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안전관리 정책 강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관계자 모두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행안부는 매년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 통계를 활용해 자치단체별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후 1∼5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1등급일수록 동일 단위 행정구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뜻을 의미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https://cdn.trend.rankify.best/dctrend/front/images/ico_nocomment.svg)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