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평택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지역화폐인 '평택사랑카드' 혜택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사랑카드 사용자는 명절 인센티브 10%에 더해 소비지원금 10% 적립금(캐시백) 등 총 20%의 혜택을 받게 된다.
소비지원금은 오는 5일부터 평택사랑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10%를 1인당 월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적립금은 다음 결제 시 먼저 자동 사용되며,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인센티브 할인 제도의 경우 명절 10%, 상시 6%의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구매 한도는 총 70만원(카드 50만원, 지류 2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소비자는 1월 최대 12만원, 2월 최대 9만2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소비지원금 지원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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