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내란선전' 혐의로 고발당한 나경원 "내 입에 재갈? 어림없다"
    입력 2025.01.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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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세암흑기 갈릴레오도 아니고 지들이 말하던 언론자유 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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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만 하면 내란이래ㅋㅋ 천안문, 사라진 목소리..당신도 그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天安门,消失的声音...你也能成为其中的一部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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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 감옥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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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신같은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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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딸년놈들은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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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얘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1심을 5년째 받고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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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이 이사, 나 의원의 아버지인 나채성(현재 홍신학원 이사)이 이사장으로 있는 홍신학원의 비리 문제가 제기되었다. 해당 학교법인 산하에 있는 학교인 화곡중학교&화곡고등학교의 비리 문제가 상당했다는 것. 16회 국회 당시 학교에 대한 감사자료를 요구했을 때는 학교 행정실장이 감사자료를 불태워버린 적이 있었으며, 학교 교실에서 교육을 받아야 할 학생들을 엉뚱한 곳에 동원[1], 학교 비품(유리창, 형광등) 등을 교내 예산이 아닌 학생들에게 충당시키기, 불량 교사 채용[2] 등 엄청 문제가 많았다. 그야말로 비리 사학의 전형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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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장후보 당시 나경원 본인의 부친 소유이자 나경원 본인도 이사로 있었던 화곡중.고등학교가 16대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회계장부등의 자료들을 불태워서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나경원은 자신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해명하였고 실제로도 나경원은 회계장부가 소각된 이후에 이사로 취임하여 전혀 관련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 만큼 나경원 본인과 나경원 부친 소유 학교의 회계장부 소각은 상관이 없었다. 문제는 나경원이 해명을 하던 도중 당시엔 장부를 보관하는 게 법으로 규정되지 않았다' 저희 아버지에 대해서, 명예를 심하게 훼손하는 것들이 가슴 아팠다등의 논란이 될만한 발언을 한것이다. 사실 나경원 본인이 직접 저지른 것도 아니니 논란 자체에 대해 시인하고 자료 소각의 부적절했음을 시인하면 크게 논란이 되지 않았겠지만 불법은 아니지 않았냐, 아버지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주장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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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나경원의 정치자금을 조사하던 중 2년치 주유비가 자그마치 5,800만 원이 나온 사실이 드러났다. 이를 두고 불법정치자금을 세탁하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나경원 후보 측은 2009년에는 재‧보궐 선거 지원유세 때문에, 2010년에는 당 전당대회 때문에 지방 이동이 잦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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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쟤 좀 안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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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방탄하면서 이때까지 범죄 방탄 어쩌고하는 내란견들 보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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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빠루 ㅋㅋㅋㅋㅋ뭔특권으로 재판이 안열리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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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시 나경원은 "이것은 저의 문제가 아니라 저의 아버지 문제일 뿐입니다.''라고 말했지만 본인이 홍신학원의 이사 및 감사 등 여러 직책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딴 사람도 아니고 문제 사학재단 이사장의 딸이라는 것까지 더해져 엄청난 비판이 쏟아졌다. 게다가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의 김용민 씨가 인터뷰한 전 화곡고등학교 재학생의 육성 기록까지 터지는 등 화곡고등학교에 관련된 여러 증언들이 쏟아져 나오며 일이 피부과 사건은 애교로 보일 정도로 사건이 커졌다. 때문에 사람들은 당시 나경원의 낙선 원인은 피부과 사건이 아니라 바로 이 사학재단 비리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허나 피부과 의혹 덕분에 비리 관련 문제는 꽤나 묻혀 버려 나경원에게 비판을 하더라도 피부과 의혹을 말하는 경우는 많아도 비리 관련 문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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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동학원의 재산세 체납사실과 관련하여 조국 민정수석을 비판하다가 홍신학원이 4년 동안 법정부담금 24억 원을 체납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다. 그러나 법정부담금 미납은 불법이 아니며 대부분의 사립학교 법인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제47조제1항에 따르면, 법정부담금은 법인의 열악한 재정 상태를 고려해 학교가 대신 부담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처벌조항 역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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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사학재단 문제점들에 대한 조사와 사학 운영의 투명성을 위하여 자료를 요구했는데 사학재단들이 이를 꺼려 50여 일을 미적지근거리다 국정감사가 임박해 자료를 냈다. 하지만 당시 나경원 원내대표 집안에서 운영하던 홍신학원은 17개 비리사학으로 지목되었으며, 청소용품과 공사비 등의 유용 의혹이 제기돼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고 자료요구를 요청받았으나 자료제출을 하지 않았다. 그 사유에 대해 당시 자료들의 소각을 주도한 김경수 학교 행정실장[3]이 얘기한 것은 2000년대 초 감사 이후에 장부 일체를 소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4] 결국 회계 자료들의 소각에 대해 책임을 지고 나경원 본인의 아버지인 나채성 교장과 측근들은 사퇴하였다.[5]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당연히 자료 소각을 책임진다고 사임했던 사람과 아예 소각 자체를 진행했던 당사자조차도 결국은 다시 자리에 원상복귀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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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렣게 해라. 태극기부대가 가만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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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얘도 가끔은 맞말하는구나. 근데 지금은 좌우 모두 진영에 먹혀서 논리가 안통하는게 현실이라 씨알도 안먹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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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은 친일파 쓰레기들이 너무 나대 더러운 부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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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 언론, 예술 등 사회 곳곳은 중국에 물들었습니다. 공자학원은 백여곳을 넘어갑니다. 윤석열이 아무리 발악해도 짜여진 판에 걸린건 변함없습니다. "이기지 못한다면 같은 편이 되어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인 입니다. 포기하면 편합니다. 방구석에서 야추나 긁급시다. 쎼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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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사적인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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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내란선전 혐의로 고발당한 데 대해 "내 입에 재갈을 물리겠다고? 어림없다"고 응수했다.

나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선전? 적법절차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팠나 보다. 민주당의 29번 탄핵 등 의회 독재의 지적이 부끄럽긴 부끄러운가 보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합뉴스

그는 "계엄의 위헌성 여부를 떠나 절차는 지켜야 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민주주의이고 법치주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범죄옹호당 민주당이 할 이야기인가"라며 "권력형 잡범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혈안이 된 민주당이 신속한 탄핵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모두 치워버리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그럴수록 국민은 이재명만큼은 절대 안 되겠다는 확신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나 의원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 국면에서 탄핵 절차와 사법제도라는 또 다른 영역에서 법의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적법절차의 원리, 헌법 가치에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여론이라는 미명하에 헌법적 논쟁이 많은 절차들이 매우 반헌법적으로 진행되어 가고 있다"며 "이제는 수사절차마저도 그렇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역사적 사건이다. 그런데 수사권한 유무도 다툼이 있는 공수처가 일반적으로 중대한 사건은 동일 법원에서 판단 받음에도 우리법연구회 출신 영장 담당 판사를 찾아 영장을 청구, 발부받았다"고 했다. 그는 "공명정대하지 못하고 정직하지 못하다. 한마디로 꼼수"라며 "절차의 파괴는 민주주의의 파괴다. 반드시 바로 잡혀야 한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여당 국회의원·지방의원 8명과 유튜버 4명을 '내란 선전죄'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민주당이 고발한 국민의힘 정치인은 권성동 원내대표와 윤상현·나경원·박상웅 의원, 박중화 서울시의원, 박종철·정채숙 부산시의원, 홍유준 울산시의원이다. 유튜버인 배승희·고성국·이봉규·성창경씨도 고발 대상에 들어갔다.

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내란 행위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등의 행위는 형법 제90조 2항에 따른 내란 선전죄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비상계엄이 정당하다'는 주장을 공공연히 펼치며 내란 행위를 정당화하고,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며 '탄핵이 곧 내란'이라는 왜곡된 논리를 유포하는 세력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위는 "내란 선전·선동죄는 공소시효가 없기에 얼마나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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