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월 15일과 22일 아차산 여가센터에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 숲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구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6월에 지어진 아차산 여가센터는 86㎡ 크기에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장소다. 아차산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과 강좌가 열리는 학습공간이다.

프로그램은 15일과 22일 진행된다. 15일은 폼롤러 스트레칭 프로그램으로 폼롤러를 이용해 근막이완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가벼운 옷차림에 수건만 가져오면 된다.

22일은 괄사를 만든다. 괄사는 도구를 활용해 피부에 문질러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독소를 배출시키는 치료법으로 요즘 젊은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앞치마와 마스크를 지참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6일부터 폼롤러 스트레칭은 12명, 괄사 만들기는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며 “지역의 훌륭한 자연자원인 아차산을 활용,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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