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교육청이 1월부터 일선 학교의 업무경감과 효율화를 위해 학교법인 임원취임 승인 신청 관련 서류를 14종으로 간소화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올해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기로 하고 우선 학교법인 임원취임 승인 신청 관련 법과 규정 등을 검토해 제출 생략 가능 서류, 대체 서류, 통합 가능 여부, 개인정보 보호 등을 고려해 현재 20종인 서류를 14종으로 줄였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서류는 ▲임원취임 승인 대상자 인감증명서 미제출 ▲임원각서와 개방 이사 각서 병합 ▲이사회 회의록 유지 경영교 누리집 공개화면 갈무리 자료 미제출 ▲학교운영위원회 및 추천위원회 개최 관련 사전 통지 증빙서 미제출 ▲임원취임 승인 이후 사용인감계 미제출 등이다.
김인종 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 미래교육협의체 운영, 학교법인과의 집중 소통, 기본재산 상담 등을 통해 현장과 계속 소통하겠다"며 "작은 부분부터 개선을 시작해 앞으로도 학교법인의 업무 개선과 효율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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