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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포순환열차버스’ 운행 등 새 해 달라지는 마포구 정책 무엇?
    입력 2025.01.0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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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효도밥상 어르신들께 봉사를 하며 소통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된 정책과 제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25년 새롭게 달라지는 마포'를 발간하고 마포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2025년 새롭게 달라지는 마포'에는 신규사업 10개를 포함해 총 26건의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담았다.

올해는 무엇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 주민까지’ 구민 모두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 복지 비전 ‘실뿌리복지’를 실현할 정책들이 눈에 띈다.

먼저 ‘효도밥상 반찬공장’을 추가로 만들어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 이용자가 1500명에서 4000명까지 확대된다.

이와 함께 마포구만의 복지복합시설인 ‘실뿌리복지센터’도 현재 6곳에서 모든 동에 확대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는 더욱 강화된다. 올해부터는 국가보훈대상자 사망 시 장례서비스를 지원해 생애 마지막까지 예우로 보답하고 보훈 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인다.

또 그동안 유족 승계가 되지 않았던 ‘참전유공자 복지수당’을 대상자의 배우자에게 지급해 헌신과 노고를 깊이 기릴 계획이다.

마포구는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안심 보험’과 ‘장애인 가정 양육지원금’을 도입한다. 아울러 장애인 차량의 기본 점검을 무료로 실시하고 소모품비를 지원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증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마포새빛문화섬 안에 주민편익시설(가칭)이 문을 연다. 이곳에는 구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체육시설과 사우나를 만들고, 옥상에는 천문대와 전망대를 마련해 도심 속 우주여행을 선사할 구상이다.

‘마포순환열차버스’도 운행을 기다리고 있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마포 주요 관광지점과 골목상권을 하나로 잇는 마포구만의 관광상품이다. 이를 통해 마포구는 관광객에게 마포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내수를 늘려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6.25 참전 유공자와 인사를 나누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

이 밖에도 기초 생계 급여 및 주거 급여 선정 기준 변경 사항과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지원,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에너지바우처 지원, 임신 준비 건강검진 등 주요 사업 내용은 마포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올해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했다”라며, “『2025년 새롭게 달라지는 마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올 한 해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구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마포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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