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7일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가격 적정성(3072필지)에 대해 지자체의 의견 청취를 위해 여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표준지의 조사·평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해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의 기준과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 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의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함이다.
여주시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120필지를 증가한 3072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조사된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토지)는 지난해 대비 여주시 1.48%, 이천시 2.23%, 양평군 1.20%, 경기도 2.78%, 전국 2.93%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 및 지자체의 의견 청취 및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토지 관련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으로 지가산정이 보다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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