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지난해 민선 8기 농정혁신 노력으로 농정업무와 관련한 각종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10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4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을 목표로 내걸고 농업경쟁력 강화에 매진해 왔다.
파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및 산업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등 33개 지표에서 높은 성적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재해 안전분야에서도 성과가 나왔다. 지난 2024년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농업기반시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 신속한 응급복구로 추가피해를 방지했다. 이 밖에 배수펌프장 유지관리, 농업기반시설 개보수 및 준설, 수리시설 정비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농업시설안전관리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쌀 적정생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쌀 안정생산량 확보, 생산비 절감, 논 타작물 전환 등 정부의 쌀 수급 안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콩, 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는 전략작물직불제 사업목표량을 14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내 2024년 쌀 적정생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열심히 노력한 공무원에게도 값진 결과가 나타났다. 공익직불사업, 농업재해대응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 2명, 시군종합평가, 농정시책, 농식품유통분야 등 3개 분야에 4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12월 6일 농협중앙회 주관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2024 농업발전 혁신인상‘에 파주시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전국 8개 도 지자체 중 각 1개 시군에 수여하는 상으로 총 8명이 수상했으며, 경기도에서는 파주시장이 로컬푸드 산업 육성 및 도농간 유통선순환체계 구축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업 분야에서 이룬 성과들은 장마와 폭염 등에도 파주시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와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농정업무를 수행해 온 결과”라며 “파주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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