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중앙대학교가 K-콘텐츠 기획개발사 타이거스튜디오와 협력해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중앙대는 창의융합형 리더 양성을 위해 학내 미디어 담당 부서인 미디어센터와 타이거스튜디오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찬규 중앙대 행정부총장과 성민정 미디어센터장, 김영섭 타이거스튜디오 대표와 홍지완 콘텐츠 기획 총괄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중앙대 미디어센터 보유의 신문·방송·유튜브 플랫폼 활용 ▲스튜디오 등 시설 활용 ▲K-콘텐츠 기획·제작 ▲스튜디오 운영 관련 자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대 학생을 위한 특강과 인턴십도 마련될 예정이다.
타이거스튜디오는 SBS에서 드라마본부장과 콘텐츠허브 대표직을 지낸 김영섭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현재 드라마, 영화,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K-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이찬규 중앙대 행정부총장은 "중앙대는 1957년 최초의 대학 방송국을 만든 대학"이라며 "타이거스튜디오의 역량과 노하우를 접목해 콘텐츠 산업을 주도하는 대학생 방송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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