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새해를 맞아 각종 소송으로 2023년을 열었다. 10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에서 민희진을 상대로 제기된 명예훼손 소송 첫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빌리프랩과 쏘스뮤직은 각각 20억 원, 5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민희진이 과거 아일릿의 뉴진스 콘셉트 표절 논란 및 르세라핌 데뷔 관련 발언으로 인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것이다.
민희진은 빌리프랩 김대호 대표 등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했고, 빌리프랩에 대해서는 5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또한 뉴진스 성과를 축소했다는 의혹을 받는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박태희와 홍보실장 조성훈에 대해 업무상배임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민희진은 '맞고소'로 반격하며 하이브와의 갈등을 법정에서 해결하려는 의사를 드러냈다.
최근에는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이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민희진과 뉴진스 관련 투가 논의를 했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하이브와 갈등을 빚은 민희진은 이번 소송을 통해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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