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7개 전통시장 ▲장미제일시장 ▲면목시장 ▲우림시장 ▲동원전통종합시장 ▲사가정시장 ▲동원전통시장상점가 ▲중랑동부시장과 8개 골목형상점가 ▲태능골목형상점가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 ▲ 장미꽃빛거리 골목형상점가 ▲묵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 ▲봉우시장 골목형상점가 ▲신내구길 골목형상점가 ▲겸재한신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각 시장에서는 제수용품을 비롯하여 명절 음식 재료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 온누리상품권 및 경품 증정도 준비되어 있다.
장미제일시장, 우림시장, 동원전통종합시장, 사가정시장, 중랑동부시장, 태능골목형상점가, 봉우시장 골목형상점가, 신내구길 골목형상점가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장미제일시장, 태능골목형상점가, 장미꽃빛거리 골목형상점가에서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면목시장과 동원전통시장상점가, 중랑동부시장, 신내구길 골목형상점가, 묵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 5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겸재한신길 골목형상점가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상품권, 2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상품권,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구는 할인과 증정 행사 외에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7곳와 골목형상점가 8곳의 누전기 및 가스 시설 안전검검을 완료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설 명절 연휴가 긴 만큼, 구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하시고 상인들과 함께 명절의 정을 나누는 행복한 설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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