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과 유망한 후계농업인을 발굴해 영농 정착 지원금 및 정책자금 융자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농업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예비농업인이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최장 3년간 매월 최대 110만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받아 가계와 영농자금에 활용할 수 있으며 후계농과 동일한 조건으로 정책자금 융자도 지원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1975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농업인이 대상이다. 선정자는 연리 1.5%의 조건으로 5년 거치 20년 상환 방식으로 세대당 최대 5억원을 융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단, 신청자는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농업 교육 이수자여야 한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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