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이천시는 16일부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베이비 카페' 이용을 위한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베이비카페는 중리동 소재 이천시보건소 1층 모자건강팀 옆에 있는 공간이다. 가족수유실, 전자칠판, 장난감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만 5세 이하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카페 앞에는 휴식 공간과 동화책도 마련돼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 최대 인원은 보호자 포함 20명 이하다. 이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에 상시 예약이 가능하다.
시는 프로그램 및 행사 등을 위한 대관을 제외하고는 예약자 우선으로 최대 인원 범위 내에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베이비카페가 널리 알려져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육아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