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수원시가 설을 맞아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캠페인을 펼친다.
수원시는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음식점 등 농·축·수산물 판매업체를 찾아 갈비 세트, 한과, 인삼, 건강식품,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과일 바구니 등 명절 음식의 원산지 표시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허위·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혼합 판매 시 원산지 구분표시 여부 ▲원산지 증빙자료 보관 여부 등이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을 앞두고 집중적으로 판매되는 선물, 제수용품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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