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 갈매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여성·어린이 특화사업으로 ‘내 몸은 내가 지켜’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동 인구 비율이 높은 갈매동의 특성을 반영하여 2023년 7월 19일부터 시범 운영한 이 사업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3633명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내 몸은 내가 지켜!’를 주제로 건강영화관을 포함한 6개 분야(건강영화관-깔끔이네-영양이네-튼튼이네-지킴이네-마음이네), 14개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 에니메이션 건강지킴이 영상 △ 손씻기 △잇솔질 △감염병예방 △몸속장기구조 △혈관건강 △영양 △활성산소 △신체성장 △비만탈출 △산소체험 △음주예방 △흡연예방 △스마트폰 중독예방 등의 내용을 즐겁게 놀면서 배우는 체험 방식으로 운영한다.
단체체험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일 2회, 1회당 아동 20명 이내로 운영하며 예약은 전월 구리시 보건소 또는 구리시통합예약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개인 체험은 당월 유선과 현장 예약으로 접수한다.
또 시는 안전사고 없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험관 전문 인력, 지역사회와 협력해 간호학생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안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건강체험관 방문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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