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국립목포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래신산업 수요특화 반도체설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남권역 국립대학 네트워크(국립목포대, 국립군산대, 국립순천대, 전남대, 전북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HDL(Hardware Description Language)을 활용한 시스템 반도체 설계 프로그램과 반도체 공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국립목포대 정보전자공학과 3학년 강지원 학생은 "HDL 기반의 설계와 검증 과정을 실습하며 산업 동향도 파악할 수 있었다"며 "호남권역 국립대학 소속 공과대학 학생들과의 의견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영호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5개 국립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립목포대는 향후 드론, 앱 개발, 이차전지, CHAT GPT, 반도체 등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신산업분야 교육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산업계 수요에 맞춘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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