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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 가능지구 초등연합
    신은성 기자
    입력 2025.01.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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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교육복지우선지원 가능지구 내 초등학교인 가능초등학교, 배영초등학교, 의정부서초등학교가 함께 진행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가능지구 문화탐험대’가 2025년 1월 13일부터 1월 17일까지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학 중에도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학습과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 첫날인 1월 13일에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나는 특별해)’라는 주제로 자신의 강점과 장점을 발견하고 감정을 이해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형성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기회를 가졌다. 

 

이어 2일 차에는 ‘너를 찾아 떠나는 여행(서로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또래와 협력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동체의 의미를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필요한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3일 차부터 5일 차까지는 ‘우리 함께 떠나는 문화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연합 문화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첫 번째 테마인 ‘역사와 전통’에서는 서울시 생활사박물관과 담다헌 전통체험장을 방문하여 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직접 체험했다. 두 번째 테마인 ‘새로운 미래와 전통의 어울림’에서는 파주의 장단콩웰빙마루와 뮤지엄헤이 미디어아트센터를 탐방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경험했다. 

 

마지막 테마인 ‘기대되는 미래의 상상’에서는 혜화의 파랑새극장에서 마술쇼 관람 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현대 과학의 상상력과 다양성을 접하며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기회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학 활동을 넘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핵심 가치를 실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중에도 문화적 학습 경험을 지속하며 학습격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또한, 가정에서의 돌봄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의미 있는 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직접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세 학교의 교육복지사들은 “가능지구 문화탐험대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학습 환경을 제공한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졌다. 앞으로도 이러한 공동체 중심의 교육 모델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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