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관광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도내 관광업계 등과 손잡고 다양한 특별 할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에는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플라잉 수원, 서해랑 케이블카, 쁘띠프랑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등 관광시설 및 호텔 푸르미르, 남한강 썬밸리호텔 등 숙박시설과 DMZ라운지, 벼꽃농부(제일영농) 등 체험시설 포함 1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먼저 한국민속촌은 설 연휴 정상가 대비 최대 59%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특정 프로그램에 따라 전통 떡국 체험이나 뱀 목도리 기념품을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봄 시즌 초대권과 정기권을 증정하며, 선착순 250명에게 따뜻한 차와 더불어 K-놀이대전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플라잉 수원과 서해랑 케이블카, 쁘띠프랑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도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민속놀이, 오징어게임 시즌2 놀이 체험 등 이벤트를 준비한다.

호텔 푸르미르는 2인 조식이 포함된 객실을 최대 12만원에 제공하며, 남한강 썬밸리 호텔은 설 연휴기간 특별 운영하는 워터파크 이용권을 투숙객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DMZ 라운지는 평화 꽃반지 체험, 유기농 목련꽃차 다도 체험을 정상가에서 5000원 할인해준다.

벼꽃농부는 고추장, 알록달록 꿀떡 만들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들 기관의 보다 자세한 할인 및 프로모션 정보는 ‘경기관광플랫폼(https://ggtou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가족, 연인, 친구 등과 정겨운 시간, 추억을 만들어 가는 귀중한 시간이 되도록 경기도 내 관광업계에서 다양하게 준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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