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산하 31개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 반면, 첫 평가 대상이었던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최저인 5등급을 받았다.
경기관광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교통공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2등급을 받았다.
첫 평가 대상이었던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최저인 5등급을 받았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경기도 산하 31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59점을 기록했다. 전년도 8.57점보다 0.02점 올랐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별도 평가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종합청렴도는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 기관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체감도', 각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3가지 분야로 평가한 뒤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기관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진기관에 대한 맞춤형 청렴컨설팅, 우수·부진기관 간 소통을 위한 청렴멘토링 등을 통해 도민의 청렴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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