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1일 서초청년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LH주거복지정보(대표 홍성필), 서초청년센터(센터장 정가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청년주거 이룸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주거 이룸 프로젝트’는 구에서 청년들에게 주거 정보를 제공하고 1인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정 등 세대 유형별 일대일 맞춤컨설팅과 함께 인테리어&정리정돈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청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서초청년센터 개관 후 LH주거복지정보가 기초자치단체와는 최초로 협업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성수 구청장의 청년주거 문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 LH주거복지정보가 가진 주거 분야의 전문성, 전달체계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서초청년센터 자원 등이 결합한 결과로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주거 관련 정보제공, 맞춤형 주거상담코너, 청년공공주택 주거지원 교육, 명사 초청 특강,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운영 등 개인별 상황과 조건에 맞는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주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재직 청년의 참여가 쉽도록 매주 목요일 저녁, 온·오프라인 상담과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또, 서초청년센터 내 상담 전용 공간을 조성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밀착·심화 상담 운영과 함께 더 많은 청년에게 주거정책을 전달할 수 있도록 분야별 청년주거 특강도 계획돼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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