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소방용품 및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 전문업체 육송㈜(대표이사 박세훈)이 ‘여주천사들의집’에 꾸준한 기부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설을 앞두고 육송은 지난 22일 ‘여주천사들의집’에 기저귀 3000개를 전달,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오순절평화의마을 여주천사들의집'은 여주시 점동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8년에 설립된 장애영유아 거주 시설이다.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0~6세 미만의 장애영유아(지적, 지체 등 중증 중복 장애)를 보호함과 동시에 재활에 필요한 의료, 교육, 심리, 사회 등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연령별 인원은 0세~5세 29명, 6세~11세 26명, 12세~17세 4명, 18세~20세 2명, 20세 이상 3명으로 총 64명(25년 1월 기준)이 생활하고 있다.

육송㈜은 이번 영유아들을 위한 기저귀 후원을 비롯하여 지난 2022년 9월부터 매월 5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함께하고 있다.

육송 박세훈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봉사를 하고 있는데, 영유아 및 어린아이들만 모아서 돌보는 시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2023년부터 꾸준히 기저귀 등을 기부하고 있다”며 “이번 설을 맞이하여 특별한 날에 이웃에 대한 사랑을 베풀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송㈜는 36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전문 소방용품 및 시스템 제조업체로, 기계 기반의 대부분의 소방용 제품 제조 능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우수한 제품 기술력과 자체 R&D 역량을 통해 전문 소방용품을 지속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으로 골든타임 내에 배터리열 폭주를 차단하는 신기술인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를 개발, 다양한 시설에 공급해오고 있다.

여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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