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사회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설 명절 앞두고 체불액 32억 청산
    여수 최종필 기자
    입력 2025.01.24 11:59
    0

이경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이경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에서 발생한 체불액 32억원을 청산했다.

여수지청은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설 명절 임금체불 집중청산기간을 운영하면서 대지급금 등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건설·제조업 현장 등에서 발생한 고액 체불 24억원 관련 사업주를 사법처리했다. 해당 현장 체불근로자 202명에 대해서는 근로복지공단과 연계해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지청은 더 많은 근로자가 신속하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간이대지급금 지급처리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처리기간을 다음달까지 단축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금체불 신고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담창구와 체불신고 전담전화를 개설해 임금체불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등 발빠른 행정을 펴고 있다.

이경근 여수지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고통을 겪는 근로자가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며 “향후 상습·악의적인 체불에 대해서는 구속 등 강제수사를 원칙으로 엄중하게 법집행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수지청은 최근 재직·퇴직 근로자 51명의 임금·퇴직금 6억 2000만원을 체불한 순천 소재 A토건 대표를 사법처리했다.

    #수지
    #청장
    #명절
    #여수
    #지청
    #청산
    #고용
    #임금
    #체불
    #노동부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회 주요뉴스
  • 1
  • 보이스피싱으로 수십억 뜯어낸 조직원 7명, 도주 1년만 구속기소
    아시아경제
    0
  • 보이스피싱으로 수십억 뜯어낸 조직원 7명, 도주 1년만 구속기소
  • 2
  • 양천구, 깡통전세 예방 '신축빌라 전세가격 안내 시스템' 운영
    아시아경제
    0
  • 양천구, 깡통전세 예방 '신축빌라 전세가격 안내 시스템' 운영
  • 3
  • 변덕스러운 ‘꽃샘추위’, 전국 눈·비 속…화요일은 돌풍·천둥·번개까지
    서울신문
    0
  • 변덕스러운 ‘꽃샘추위’, 전국 눈·비 속…화요일은 돌풍·천둥·번개까지
  • 4
  • 광주·전남·전북, ‘호남 관광문화주간’ 공동 개최
    서울신문
    0
  • 광주·전남·전북, ‘호남 관광문화주간’ 공동 개최
  • 5
  • 광화문서 尹지지 예배…전광훈 "헌재, 이번주 탄핵안 기각해야"
    아시아경제
    0
  • 광화문서 尹지지 예배…전광훈 "헌재, 이번주 탄핵안 기각해야"
  • 6
  • 강남구, 도로열선 활용해 전기차 충전소 만든다
    아시아경제
    0
  • 강남구, 도로열선 활용해 전기차 충전소 만든다
  • 7
  • "입학만 해도 200만원 드려요"…'신입생 0명' 위기 벗은 초등학교
    아시아경제
    0
  • "입학만 해도 200만원 드려요"…'신입생 0명' 위기 벗은 초등학교
  • 8
  • 서울지역 긴급도움 '돌봄SOS' 재활치료∙이미용까지 확대
    Tour Korea
    0
  • 서울지역 긴급도움 '돌봄SOS' 재활치료∙이미용까지 확대
  • 9
  • 서울도 아닌데 집값 9000만원 넘게 올라…부동산 침체기에 상승세 보인 '이 동네'
    아시아경제
    0
  • 서울도 아닌데 집값 9000만원 넘게 올라…부동산 침체기에 상승세 보인 '이 동네'
  • 10
  • 전장처럼 맞붙는 찬탄·반탄… 헌재 철조망·2m 투명벽 둘러싸다
    서울신문
    0
  • 전장처럼 맞붙는 찬탄·반탄… 헌재 철조망·2m 투명벽 둘러싸다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