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화성시는 시민들의 심야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동부지역에 공공심야약국 1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중무휴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들이 의약품을 쉽게 구입하고 중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해 지정하는 곳이다.
새로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기배동 '굿모닝약국'이다.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화성시에는 서부권 3곳, 동탄권 2곳 등 5곳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동부권 지정으로 관내 공공심야약국은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역별 공공심야약국은 ▲마도면 공단시장약국 ▲우정읍 나이스오서약국 ▲향남읍 상신드림약국 ▲영천동 이지약국 ▲산척동 파란약국 ▲기배동 굿모닝약국 등이다. 이중 마도면 공단시장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운영하며, 나머지 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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