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백경현 구리시장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리전통시장에서 박규창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이춘본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 구리시와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 구리시경제인연합회가 구입한 물품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께서 설 명절을 맞아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이 넘치는 구리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도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과 구리사랑카드 사용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설 연휴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사랑카드는 1월 10% 인센티브가 적용되며, 1인 월 8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는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디지털(카드·모바일) 할인(15%)과 환급행사(15% 이내)를 추진하며,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금액(카드, 모바일, 현금영수증)에 대해서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