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진압 중인 소방대원.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영천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70대 거주자가 숨졌다.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4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20층짜리 아파트 18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세대 내 거주 중이던 70대 여성이 숨지고 주민 20여명이 대피했다. 불은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고, 소방 추산 2665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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