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한국공학대학교 경기 반월시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는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도 제1차 심크런치데이(SimCrunch’s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기업 및 산학연 전문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열린 행사에는 경기도·시흥시·안산시 관계자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업 수행기관, 반월·시화산단 입주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 기여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2025년 사업 계획 발표 △‘주4.5일제’ 시범 도입 정책 소개 등이 이어지며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기업 운영 노하우와 공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기존 참여 기업의 우수 사례가 소개돼 참석자들에게 혁신 동기와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성용 한국공대 경기 반월시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장은 “중소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제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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