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설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과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지난 24일 경안시장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광주시도시관리공사, 기업인 및 소상공인 단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NH농협은행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해 광주사랑카드로 제수 용품과 설 명절 선물을 구입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소비 촉진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참석자들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준수 계도로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를 통한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유도했다.
이홍재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한 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물가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명절 성수품 및 생필품 등에 대한 가격 동향 및 수급 상황을 점검해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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