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 탐색 캠프’를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생들이 캠프 활동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진학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자는 광진구에 거주하는 초·중학생 120명이며, 30명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학생 진로 캠프’는 2월 18일에 진행, ▲다중지능 이론 이해 및 검사 결과 해석 ▲뇌 구조 및 미래의 나의 모습 그리기 ▲나만의 ‘진로 상자’ 만들기 등 총 3개 내용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파악, 미래 진로에 대한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학생 대상의 ‘고교학점제 연계 진학 캠프’는 2월 19일에 운영, ▲고교학점제 이해 및 교과목 선호 검사 결과 해석 ▲온라인 계열 선호도 검사를 통해 희망 계열 및 학과 탐색 ▲나만의 교육 과정(교과목) 설계 등 총 3가지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미리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2월 10일까지 광진구청 누리집(광진교육→수강신청→진학프로그램)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체계적인 진로 및 진학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