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목원대가 태국 현지 지방정부, 주요 대학과 교육 협력을 강화한다.
목원대는 최근 이희학 총장과 국제협력처 관계자 등이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해 파타야시, 주요 대학, 국제학교와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이 총장 일행은 치앙마이 방문 일정 중 파타야시장, 재무차관, 교육감 등이 참여하는 최고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폴라멧 피체 파타야시장과 목원대 국제교육원 파타야 분원 설립을 논의했다.
또 태국 랑싯대 부설 사팃국제학교(SIBS), 치앙마이 종합대학인 파이스턴대(The Far Eastern University), 치앙마이 라차밧대(Chiang Mai Rajabhat University)와 각각 글로벌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목원대는 태국 현지 교육기관과 학생·교직원 교류, 공동연구,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태국 주요 대학, 기관과 협력해 현지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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