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새해 초 구청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중원구, 수정구, 분당구 등 3개 구청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더 나은 성남, 완전한 성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동의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시와 구·동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 시장의 일정은 각 구청 방문 시 민원실 순시, 구·동 주요 업무 보고 청취, 직원과의 소통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구·동 주요 업무 보고에서는 구청장의 총괄 보고와 함께 구·동 간부공무원들의 현안사항 보고가 이어져, 지역의 중요 이슈들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시장과 직원의 소(통) 중(요) 한 만남' 세션에서는 '신무물(신상진 시장님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방문의 의의에 대해 "민선 8기 첫 구청 연두 방문을 통해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구·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긴밀한 소통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성남시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구청 방문을 통해 성남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구·동 간 협력을 강화하여 보다 효과적인 시정 운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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