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21일까지 '2025년 귀농귀촌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귀농귀촌(예정)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기초반·주말반·심화반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희망자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귀농귀촌의 이해와 기초재배 기술 등을 다루는 기초반(50명)은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간씩 총 15회 6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주말반은 주중에 교육받기 힘든 직장인 60명이 대상이다.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8시간씩 총 5회 40시간 교육이 이뤄진다. 하반기에는 귀농귀촌 교육 수료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접 관내 귀농 선도 농가를 찾아가는 심화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미래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성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많은 시민이 우리 농업·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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