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오금동 돼지농장 화재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여주시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나 돼지 170마리가 폐사했다.
6일 새벽 5시 50분쯤 여주시 오금동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농장 28개 동 가운데 120평 규모의 1개 동이 전소했고, 돼지 200마리 중 170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58명 등을 투입해 44분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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