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사회
2025년 수원새빛돌봄이 확 달라집니다!…기준은 넓히고,지원은 두텁게
    신은성 기자
    입력 2025.02.06 12:14
    0
▲자료제공=수원특례시
▲자료제공=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 돌봄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지원 범위는 대폭 넓혔다.

 

수원새빛돌봄(누구나)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올해부터 돌봄 대상을 수원시민뿐 아니라 관내 체류 외국인까지 확대했다.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은 기존 중위소득 75% 이하에서 120% 이하로 확대했다. 국가유공자는 소득과 무관하게 전액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존 연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증액했고, 서비스 종류도 기존 4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

 

▲생활돌봄(신체활동 지원, 가사활동지원) ▲동행돌봄(병원동행·일상생활 업무동행) ▲주거안전(소모품 교체/부분 수리, 대청소, 소독방역) ▲식사 지원(일반식 제공, 죽식 제공) ▲일시보호(단기보호, 반려동물 일시보호) ▲재활돌봄(맞춤형 운동재활) ▲심리상담(성인상담, 아동·청소년 상담, 중독 관리 상담) 등 7개 분야에서 15종의 세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 단위 돌봄공동체 ‘새빛돌보미’도 운영한다. 2023년 8개 동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수원새빛돌봄은, 지난해부터 44개 모든 동에서 828명의 새빛돌보미를 위촉해 돌봄 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홍보를 하고 있다. 2024년에는 위기 가구 1794명을 발굴했다.

 

2025년 수원새빛돌봄(누구나)은 기존 공급자 중심 돌봄에서 수요자 중심 돌봄으로 전환되고, 주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돌봄전용창구와 ‘새빛톡톡’ 앱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당일 돌봄플래너가 배정되고 7일 이내(긴급한 경우 3일 이내) 현장 방문이 이뤄진다.

 

수원특례시는 수원새빛돌봄사업으로 지난해 7월 열린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11월에는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 자치단체 부문 여성·시니어 분야 대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재탄생한 ‘수원새빛돌봄(누구나)’으로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실현할 것”이라며 “시민 삶에 힘이 되는 돌봄도시 수원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수원
    #기존
    #기준
    #달라
    #봄이
    #지원
    #니다
    #새빛
    #특례시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회 주요뉴스
  • 1
  • 오언석 도봉구청장, 신한대 특강 '공감' '위로' 큰 울림
    아시아경제
    0
  • 오언석 도봉구청장, 신한대 특강 '공감' '위로' 큰 울림
  • 2
  • 강남 주택가서 불법 도박판 벌인 16명 검거
    아시아경제
    0
  • 강남 주택가서 불법 도박판 벌인 16명 검거
  • 3
  • 공소장 변경에 檢 “허위 사실 특정”, 李 “논리 비약·확대 해석”
    아시아경제
    0
  • 공소장 변경에 檢 “허위 사실 특정”, 李 “논리 비약·확대 해석”
  • 4
  • 제주도 항공편 증편·노선 확대 요청에… 대한항공이 응답했다
    서울신문
    0
  • 제주도 항공편 증편·노선 확대 요청에… 대한항공이 응답했다
  • 5
  • 인천에서도 형사·행정 재판 2심 받는다…“불편 해소”
    서울신문
    2
  • 인천에서도 형사·행정 재판 2심 받는다…“불편 해소”
  • 6
  • 경북 포항시, 청년 구직과 사회 진출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서울신문
    0
  • 경북 포항시, 청년 구직과 사회 진출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 7
  •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 2025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 합의 체결
    뉴스패치
    0
  •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 2025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 합의 체결
  • 8
  • ‘나랑 내기할래?’…이승환, ‘美사진 합성’ 의혹 제기 유튜버에 “캐삭빵” 맞받았다
    서울신문
    0
  • ‘나랑 내기할래?’…이승환, ‘美사진 합성’ 의혹 제기 유튜버에 “캐삭빵” 맞받았다
  • 9
  • 시민단체, 군인권센터소장 경찰 고발…"경찰 지휘부 명예훼손 혐의"
    아시아경제
    0
  • 시민단체, 군인권센터소장 경찰 고발…"경찰 지휘부 명예훼손 혐의"
  • 10
  • ‘외국 공무원 뇌물’ 혐의 김태오 전 DGB금융 회장, 항소심 집행유예
    서울신문
    0
  • ‘외국 공무원 뇌물’ 혐의 김태오 전 DGB금융 회장, 항소심 집행유예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