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찰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코스닥상장사 전직 임원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7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 성남 소재 A사 사무실과 전 임원 B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B씨가 2021년 A사와 미국의 한 빅테크 기업 간 대형 계약 정보를 미리 알고 관련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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