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특화형일자리, 중증장애인 인턴제 운영 등 5개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와 자립생활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직접 선발하고 기관에 배치한다. 복지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 중증장애인 인턴제는 사업수행기관 모집공고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사업 배정 인원은 ▲전일제 1일 8시간, 주 5일 68명 ▲시간제 1일 4시간, 주 5일 31명 ▲복지일자리 월 56시간, 128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특화형일자리 13명 ▲중증장애인 인턴제 운영 4명이다.
구는 지난해 대비 장애인일자리사업 전체 정원 12명을 증원하고, 예산 1억4500만원을 증액해 36억1000만원으로 편성하는 등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은평구 배치기관은 총 65개소로, 배치기관 확대에 따라 영유아돌봄 직무유형이 추가됐다. 참여자들은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환경정리, 도서관 사서보조,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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