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8일 월드비전교회에서 열린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임 회장인 김호경 목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신임 회장 이원규 목사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김호경 이임회장(제47대)을 비롯해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전·현직 임원들과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과 시의회 의원, 윤호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48대 이원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안팎으로 힘들고 어려운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두렵고 떨리는 일이지만, 발바닥으로 뛰어 이루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신발을 벗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독교연합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한 사랑과 헌신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기독교연합회와 구리시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구리시 기독교연합회가 더욱 화합하여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잘 이루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독교연합회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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