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사 중에 발생하는 고춧대,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주는 순회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농민들이 봄철을 맞아 영농 부산물을 태우면서 산불이나 병해충,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우선순위는 100m 이내 산림 인접지나 고령자·여성인 농가나 영세한 농경지 순이다.
파쇄 작목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등이다.
부산시는 파쇄한 영농부산물을 땅에 뿌리면 비옥도가 높아지고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농업팀(☎051-970-37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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